2021.12.22 - [취미생활/IT&생산성] - 서피스와 아이패드에서 고민하고 계신다면
서피스와 아이패드에서 고민하고 계신다면
서피스와 아이패드 사이에서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고급지지만 그만큼 가격도 너무 고급진 두 태블릿 사이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ㅎㅎ.. 이 글은 1년 2개월간 서피스프로 X를 사용하던 제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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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아이패드를 구매한 데 이어 아예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구매하여 애플 생태계로 넘어가자는 결심을 했습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와 액티브2 워치도 팔았네요 ㅎㅎ..
이번 글은 애플 생태계로의 전환의 핵심인 아이폰, 중고 아이폰 구매에 대한 고민의 기록입니다.
현재 저는 19.6월에 구매한 갤럭시 s10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너무 만족합니다.
150g, 5.8인치의 작고 가벼운 핸드폰이 제겐 적합했습니다.
성능도 딸린다는 느낌은 아직까지도 받지 못하고 있어요.
사진도 많이 찍는 편이 아니라서 카메라에 대한 아쉬움도 없구요.
용량도 128GB가 딱 적당합니다.
배터리가 최근들어 조금 빨리 닳는 것 같아 고민되지만 몇 달 전까지만 해도 3100mAh의 배터리는 충분했습니다.
정말 애플 생태계를 사용해보고 싶어서 기기를 변경하는거죠.
작은 폰을 맘에 들게 잘 사용했다보니 아이폰 중에서도 미니 라인업에 눈이 가는데요,
아이폰 xs,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 12 미니 중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1. 아이폰 xs
출시 : 18.9월
프로세서 : A12
메모리 : 4GB
디스플레이 : 5.8인치, AMOLED
배터리 : 2658mAh
무게: 177g
용량 256GB 기준으로 12.25일 현재 30만원에서 중고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2. 아이폰 11
출시 : 19.9월
프로세서 : A13
메모리: 4GB
디스플레이 : 6.1인치, LCD
배터리 : 3110mAh
무게 : 194g
용량 128GB 기준으로 12.25일 현재 40만원에서 중고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아이폰 11 프로는 더 작고 비슷한 배터리를 가지고 있으나, 카메라가 하나 더 있고 256GB 용량 등의 이유로 중고가 15만원 이상 차이가 남에 따라 배제하기로 결정했어요,
3. 아이폰 12 미니
출시 : 20.10월
프로세서 : A14
메모리: 4GB
디스플레이 : 5.4인치, OLED
배터리 : 2227mAh
무게 : 133g
용량 128GB 기준 12.25일 현재 45~50만원에서 중고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22.3월에 아이폰 se3가 출시된다는 루머가 거의 사실로 확실시 되고 있는데요,
se3는 A15칩에 카메라도 안 좋고 해서 제게 딱 적합한 유형이긴 하나 배터리가 1800mAh대라는 점이 크게 마음에 걸리네요.
새로운 매물로 구입하면 가격도 128GB는 60선일 듯 하구요.
그래서 아이폰 xs, 11, 12 mini 중 하나로 중고구매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카메라 등을 제외한, 실제 제게 필요한 성능들로만 보자면 제겐 아이폰 xs가 12 미니에 비해 크게 열등하지 않습니다.
다만 출시연도가 2년이나 차이난다는 점 그것 하나가 맘에 안 드네요.
아이폰 xs는 구매시 배터리 교체가 필수이니 8만원을 추가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아이폰 12 미니의 경우 배터리 효율이 80 후반인 매물이 대부분인데요,
차라리 배터리를 교체한 xs를 사용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아 더 고민됩니다.
12 미니를 80 후반 대의 배터리 효율로 사용하면.. 정말 배터리에 대해 스트레스가 클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아이폰 xs 64기가를 19만원에 구매했습니다.
월 1100원으로 50GB의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는 편이 128기가를 사는 것보다 효율적이라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사설 수리점에서 배터리를 교체했구요.
하지만...! 갤럭시 s10e를 사용하던 제게는 무겁더라구요. 몇 십 그램 차이가 이렇게 크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결국 당근마켓에 다시 내놓기로 하고, 아이폰 12 미니를 38만원에 구매했습니다.
애플에서 22.3월말까지 배터리를 약 8만원에 교체해준다고 해서 향후 배터리 교체까지 구매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돈 썼구요 ㅎㅎ 아이폰 12 미니 64기가로 구매했습니다:)